와이오밍 방문도시
잭슨 홀
잭슨 홀은 원래 1800년대 후반에 이 지역에 갇혀 살았던 산악인 데이비 잭슨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홀"이라는 용어는 초기 사냥꾼 또는 산악인들이 큰 산 계곡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했었다.
이 일대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냥과 의식 목적으로 사용했지만 1870 년대 이전에는 연중 내내 인간이 정착하며 살지
않았다. 이 지역에 대한 설명은 루이스 앤 클라크 탐험대의 일원이었던 존 콜터의 일기에 기록되어 보고 됬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회의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여졌다.
토양은 농작물 재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계곡은 소 방목에 사용되었고 관광이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잭슨 카운티의 인구는 2만명, 평균소득 255K(미국 카운티중 최고),평균주택가격 106만$,
카운티 전체면적(10,920평방km)중 97%는 연방정부땅 개인땅 3%, 미국인 억만장자들이 이곳에 땅과 집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내 최고의 아웃스포츠 마을(스키,레프팅,승마,골프,사냥,낚시,하이킹등 년중 스포츠를 즐기는 곳)로 유명하다.
FOMC는 매년 이곳에서 회의를 계최하는데 그 결과에 세계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Beartooth Highway:
몬태나에서 와이오밍으로 이동하는 길로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눈발이 날리는 험준한 산악길이지만 경치는 천하제일로 알려져있다.
중요 방문 예정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1872년 3월 1일, 이 일대는 독특한 지열 및 지질학적 특징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다.
방문객들은 옐로우스톤의 8,900평방km에 달하는 면적의 온전한 생태계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전 세계 활성 간헐천의 약 절반이 있는 지열 지역을 탐험하며, 옐로스톤 강의 그랜드 캐년과 같은 경이로운 지질학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놀랍게도 공원의 중심부는 63만년전 화산이 분출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분화구의 넓이가
무려 직경60km에 달한다고 한다. 또 한가지는 주변지역에 60만년 간격으로 무려 3번의 화산이 폭발한 기록이 있어
만약 인류가 4번째 화산 활동을 본다면 북미대륙은 거의 멸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을 것이라 학자들은 말을 한다.
지금도 이곳은 끓어 오르고 있다. 아직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다음 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
빙하가 물러나면서 사람들이 이 계곡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는데 최초의 증거는 최소 1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인들이 도착했을 때 쇼쇼네, 배녹, 블랙풋, 크로우, 플랫헤드, 그로스 벤트레, 네즈 퍼스 등의
원주민들은 동물을 사냥하고 식물을 채집하며 암석과 광물을 채취하러 이곳에 왔으나 추운 겨울철에는 모두 떠났다.
Jenny Lake
영국인으로 모피 사냥꾼인 리처드 "비버 딕" 리는 1863년 쇼쇼네족 아내 제니와 함께 티턴 밸리에 도착했다.
1872년 헤이든 탐험대는 리와 제니의 도움에 감사하는 의미로 호수이름을 제니호수라고 이름을 붙였다.
제니와 여섯 자녀는 1876년 천연두로 사망했다.
이 일대는 1862년 홈스테드법 이후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 중 하나였다.
혹독한 날씨와 바위가 많은 토양, 어려운 접근성 때문에 정착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몰몬교 지도자들은 솔트레이크 밸리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고 인구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를 보내
노동력과 공동체를 공유했다.
이 정착민들은 1890년대에 아이다호에서 처음 도착하여 오늘날 "몰몬 로우"로 알려진 커뮤니티를 설립했다.
이 강인한 정착민들은 1896년부터 1937년까지 손과 말을 이용해 도랑을 파고 복잡한 제방과 둑을 건설하여
중앙 도랑에서 밭으로 물을 공급했다. 이 도랑 중 일부에는 지금도 물이 흐르고 있다.
오늘날 그림 같은 헛간이 몰몬 로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존 몰튼이 30년이 넘는 세월을 들여 완공한 박공이
있는 창고 스타일의 헛간이다. 전 세계의 사진가들이 티턴 산맥을 배경으로 이 상징적인 역사적 건축물을
촬영하기 위해 몰튼의 헛간을 방문한다.
몰몬 로우 역사 지구는 1997년에 국립 사적지에 역사 지구로 추가되었다.
존 D. 록펠러 주니어 메모리얼 파크웨이:
옐로우스톤 생태계의 중심부에 위치한 존 D. 록펠러 주니어 메모리얼 파크웨이는 그랜드 티턴과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연결한다.
고인이 된 환경 보호론자이자 자선가인 록펠러는 그랜드 티턴, 아카디아,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버진 아일랜드 등
여러 국립공원에 큰 유산을 남겼다.
1972년 의회는 24,000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존 D. 록펠러 주니어 기념공원으로 지정했고 옐로우스톤과
그랜드 티톤 공원 연결 도로는 메모리얼 파크웨이로 지정해 그의 관대함과 선견지명을 기념했다.